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맛있는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셨나요??! 날씨가 이제 점점 더 더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봄 같지도 않게 점점 더워져서 여름 같은 습한 날씨네요~ㅠㅠㅠㅠ 정말 종 잡을 수 없는 계절,,ㅠㅠㅠㅠ
이런 날씨에는 정말 옷을 입기가 너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ㅎ,,,
밖에 있을때는 너무 더워서 반팔만 입고 돌아다니다가도, 직장에서는 에어컨을 틀면 또 서늘하고,,ㅎ
그래서 얇은 겉옷을 항상 챙기고 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었어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해야 해요ㅠㅠ
또 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더 출근하기도 싫어지고요,,,(출근은 평소에도 싫지만,,) ㅎㅎㅎㅎ

날씨가 더워도 여름 감기가 제일 무서운 거 아시죠??!!ㅎㅎ ㅠㅠ
제 직장에서도 슬슬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는데, 일교차가 크면 감기에 잘 걸린다고 하잖아요.
아직은 비가 오거나 밤에는 좀 쌀쌀한 편이라 방심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 쐬고, 얇게 입거나
차가운 음식만 먹으면 바로 감기에 걸릴 것 같으니 다들 조심 또 조심하세요!!
비타민 같은 것도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ㅎ

그래도 이런 날씨에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를 아예 안 먹고는 배길 수가 없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성신여대의 좋은 분위기의 카페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ㅎㅎ
"각자의 취향"-성신여대 4번 출구에 위치
주소-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17길 15
성신여대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 보면 바로 볼 수 있는,
역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예요~~!!
외부는 옛날 한옥 스타일로 바로 카페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ㅎㅎ
카페 내부도 역시 한옥이지만, 여러 가지 책들과 인테리어 소품들과 가구들이 가득한,
그야말로 사장님의 "취향"을 마음껏 엿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보통 한옥처럼 정갈한 느낌은 아니지만, 카페의 이름인 "각자의 취향"처럼,
여러가지 취향들이 섞인 공간이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바로 앞이 창문이라 시원한 바람과 밝은 햇빛이 솔솔 들어오는 창가 자리로
저희 일행은 자리를 잡았는데요, 어찌나 여유가 느껴지던지,,
잠까지 오는 느낌이더라고요,,,,ㅎㅎㅎ
화장실도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공간들이 정말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들이 있었고, 전부 사장님의 손글씨로 이루어져 있어,
정말 따뜻한 느낌까지 받은, 그야말로 오랜만에 보는 동네 카페 느낌이었어요 ㅎㅎ
저희는 그날따라 커피가 안 당기고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ㅎㅎ
저와 일행 둘 다 초코 음료를 시켜보았어요!!
일행인 친구는 핫초코를, 저는 아이스 초코를 시켰답니다 ~~~~
핫초코를 시켰더니 물을 주시더라고요?! ㅎㅎ 신기했어요 ㅎㅎ
텁텁할까 봐 그런가 ㅎㅎ,,,,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장님이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시킨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다른 카페 음료들과 비교하여 특별한 느낌은 없었지만,
깔끔하고 또 맛있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진한 다크초코의 맛이 나는 초코라테를 좋아하는 저라,
초코의 진한 맛보다는 밀크초코? 의 부드러운 맛과 우유가 강조된 느낌이라
막 엄청 저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분위기와 예쁜 컵들이 너무 좋아서 또 오고 싶더라고요!!
다른 손님분들은 커피 메뉴를 많이 시키시는 것 같아서 커피 메뉴도 궁금해지더라고요!
특히 사장님의 핸드드립 커피들이 너무 궁금했어요!! ㅎㅎ
다음에 재방문하면, 그 핸드드립 커피들을 먹어보고 싶어요~~~
그냥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정성스러운 핸드드립 커피는 또 다르니까요!~~~

커피 가격은 3-4천 원대이고, 다른 메뉴들도 4-5천 원 대라서,
다른 개인 카페들과 또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저는 가성비가 좋은 카페라고 느껴졌어요,,, 요즘 커피값,, 정말 비싸잖아요 ㅎㅎ,,,,
그래서 참 친구들이 커피 한잔 하자고 해도 부담이 없을 수가 없는 요즘인데,,,
이런 편안한 분위기에 이 정도 커피 음료 가격이면 정말 충분히 맘 편히 커피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커피 메뉴는 참 다양해서 좋았지만, 베이커리가 없다는 것이 참
디저트 메뉴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매우 아쉬웠었는데요,,,!
주문을 하자마자, 사장님께서 마치 그런 마음을 아시는 듯이, 이렇게 과자들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ㅎㅎ
쿠크다스와 오트밀 과자라니 ㅎㅎ 커피와 매우 잘 어울리는 과자들이었어요. 정말 센스만점 서비스였답니다.
과자들도 한 두 개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인원수에 꼭 맞춰서, 혹은 정말 그보다도 더 많이 주시기도 하고,~~
이런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시고 배려해주시고 하시는 마음들이 정말 사장님께서
손님뿐 아니라, 이 공간, 이 카페 자체를 사랑하시고 아끼신 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이 카페에서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졌나 봐요~~

아담한 카페, "각자의 취향"에서 음료를 마시며 다양한 취향들도 엿보고
또 이 공간을 가꾸시고 음료를 만드시면서 사장님의 이 공간, 카페를 향한 열정을 보고 오니,
나는 출근을 하고 나면 직장에서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ㅠㅎㅎ
출근길에서부터 치여서 이미 스트레스를 잔뜩 받은 상태로 출근하여
또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힘든 일보다는 힘든 사람한테 치이느라 정신없고,, 참,,,ㅠㅠ
저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입사하기 전에는 제발 들어가게 해 주라고 원하고 또 원했음에도 일에 치이고,, 무엇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치이다 보니,, 금방 사람을 미워하게 되고 ,, 참 마음이 힘들어서 출근할 때마다 너무 힘들었거든요 ㅠㅠ
이웃님들도 그러실 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그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으시길 바라요!
여러 가지 취향이 섞인 성신여대 카페, "각자의 취향"에 오셔서
커피 마시면서 여유를 잔뜩 느끼고 힐링하고 다시 힘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ㅎ
또 그곳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아보세요!! ㅎㅎ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 출근도, 등교도, 모든 하루의 시작,
파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또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아자자!!